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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너무 늦을 사람과의 마지막 동행- 연극 "밥" 소개
» 작성자 : 사무국 | » 작성일 : 2016-05-23 | » 조회 :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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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라는 연극을 제작하셨던 박용범 PD가 호스피스를 주제로 말기상태 노사제의 이야기를 담은 <밥>이라는 연극을 6월에 올릴 예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고, 떠나보내야 한다.” 흔히 ‘죽음’은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이야기 됩니다. 연극“밥”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노老사제와 30년 동안 사제의 밥을 해온 식食복사가 서로 떠나고, 떠나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여행을 통해 이별을 준비하는 이 둘만의 짧지만 행복 한, 소풍 같은 마지막 이별여행을 떠나는 휴먼 감성 연극입니다. 호스피스라는 무거운 주제를 일상의 여백과 더불어 밝게 다룸으로써, 마지막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함과 동시에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에 본 공연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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